누군가 당근에 다니엘우드 제품을 내놓아서 알게 되었어요.
너무 이뻐서 꼭 사야지 했더랬죠.
그러던 중 세일까지 하길래 너무 기분 좋게 구입했습니다.
근데 배송 아저씨가 영 아니네요.
넘 맘에 드는 물건이지만 아저씨 땜에 별하나 뺍니다
여기 카페에요. 1인 카페고요.
문 앞에 딱놓아두셨시길래 바로 손님들 몰려올 시간인데다가 덩치도 나가고 무거울 것 같아서 안쪽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니 자기는 문 앞에 까지만 놓는 사람이고, 원래 자신은 그렇게는 안한다 하시더라고요.
원래가 정해있나요?
다른 아저씨들은 말씀을 안드려도 알아서 일부러 안쪽에 넣어주시던데요. 지금껏 문앞에 놓은 아저씨가 없으셔서 ㅠㅠ 오히려 100% 다 들어오셔서 매장 안쪽에 넣어주셨죠.
전 택배아저씨들 오시면 아메리카노뽑아 한잔씩 뽑아드리는데 원래 드리는거 정해있지 않은데 드려요.
세상에 그렇게 야박하게 말씀하시니 기분이 확 상하더라고요.
지금도 가게 앞에서 소방대원 일하시길래 4잔 드리고 왔습니다. 세상에 원래란 없습니다.
딱 잘라 안될만한 것도 없고요.
그렇게 야박하게 사셔서 얼마나 행복하신지 모르겠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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